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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9월 25일부터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8-28 20:21:02
  • 수정 2014-09-05 16: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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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메디슨·지멘스·GE 등 국내외 유수 의료기기 회사 참여 … 최신수술·재활로봇 선봬

대한병원협회는 내달 25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4)’를 개최한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국내 병원장들이 직접 나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 실무를 맡고 있는 정영진 병협 사업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령인구 증가로 헬스케어산업이 급성장하고 병원의료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환자 유치가 미래의 주요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박람회 준비기간이 짧아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앞으로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세계 최고의 ‘TOP’ 박람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메디슨, 독일 지멘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일본 도시바, 중국 민드레이 등 국내외 120여개 업체가 300여개 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한다.

의료기기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T), 의료기술융합, 병원 건설 및 장비, 건강관리지원, 바이오기술(BT) 및 나노기술(NT), 제약, 보험·금융·컨설팅, 의료소모품 등 병원 관련 전 분야가 집결돼 국내외 병원의료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병협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 대한중소병원협회 컨퍼런스,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합동이사회, 서울시병원회 정기이사회, 중국병원협회와 함께 하는 한·중병원산업 및 학술교류 세미나 등이 함께 열린다.

대한외과학회 외과재난대응팀의 재난의료 관련 세미나에서는 대량재난 발생시 외과의사와 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 직접 투입돼 구급활동을 하는 훈련 모습이 소개된다. 국제의료관광협회의 글로벌헬스케어 마케팅전략 등 최근 의료산업의 최대 이슈와 관련된 23개 세미나가 열린다.

의사와 간호사, 병원행정직원 등 각종 병원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열릴 예정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의료인이 참여하는 박람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수술실과 입원실의 모델하우스를 직접 선보이는 ‘콜레보레이션관’, 세계 최고의 재활로봇과 수술로봇들이 전시되는 ‘미래의료로봇관’,  ‘미래창조의료전시관’ 등 3대 특별관이다.

콜레보레이션관은 미래 병원이 갖춰야 할 병원건축·설비·인테리어의 모습을 GE·삼성메디슨·조선기기 등 박람회 참가업체들과 퍼시스·창공이앤씨 등 인테리어 업체들이 수술실 및 4인병실을 구성해 보여준다.
미래창조의료전시관에서는 재활치료·교육·훈련을 위한 프로그램과 장비가 전시된다. 관람객에게 다양한 미래 의료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료로봇특별전에서는 한국야스카와의 ‘REWORK’, ‘헥사시스템즈’, ‘RAVEN’ 등 국내외 수술로봇과 재활로봇이 전시된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최신 의료기술의 동향과 미래의료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병원의료산업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부를 창출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및 관련 산업 수출과 해외환자 유치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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