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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눈성형, 티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게 ‘성공 포인트’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8-26 20:31:27
  • 수정 2015-01-27 1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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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쌍꺼풀’ 선호 … 라인 낮게 잡아 쌍꺼풀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도록 디자인

현경배 MVP성형외과 원장

여성에게 ‘성형수술’은 자연스런 관심사이자 대화의 필수적인 주제로 자리잡았다. 여성들이 눈·코 성형을 당연시하듯 남성도 은근히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가운데 가장 대중적으로 시행되는 게 눈성형이다. 눈은 얼굴에서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위로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한다. 작고 졸린 눈을 가진 사람은 눈매교정술이나 쌍꺼풀수술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여성이 원하는 눈매와 선호되는 방향이 다르다. 여성은 주로 크고 쌍꺼풀이 있는 눈을 원하는 반면, 남성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눈매로 교정하길 원한다. 남성 대다수는 아직까지 자신의 성형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고, 성형한 티가 나지 않기를 바란다.

쌍꺼풀을 가진 남자는 느끼해 보인다는 생각에 수술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적잖다. 이런 경우 짙은 쌍꺼풀보다 속쌍꺼풀처럼 얇게 진 형태로 디자인한다.

속쌍꺼풀을 만드는 수술 자체는 일반 쌍꺼풀수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디자인시 쌍꺼풀 라인을 낮게 잡아 눈을 뜰 때 쌍꺼풀이 눈꺼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게 만드는 게 포인트다. 눈꺼풀이 얇은 경우 봉합사로 살짝 묶어주는 매몰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교정할 수 있다.

눈꺼풀에 지방이 많거나 눈두덩이 두꺼운 사람에겐 절개법이 적합하다. 절개법으로 수술한다고 티가 더 많이 나거나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니다. 쌍꺼풀라인이 잘 드러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하면 얼마든지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현경배 MVP성형외과 원장은 “남성이 눈성형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티가 나지 않는 것’”이라며 “눈성형은 수술법이 다양하고, 전문의들의 성형기법이 좋아져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는 만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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