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 홍보, 지식재산권 교류 통한 제품화, 연구사업 등에서 협력
김영설 경희의료원 제2형당뇨병임상연구센터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경희의료원과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당뇨병 합병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희의료원 제2형당뇨병임상연구센터(Korea National Diabetes Program, KNDP)는 지난 2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유전체 분석·제약 전문기업인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와 당뇨병 합병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당뇨병 홍보 및 캠페인, 지식재산권 교류를 통한 제품화, 정부 연구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설 KNDP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KNDP의 당뇨병 관련 연구역량과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인의 2형 당뇨병에 대한 심층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설 KNDP센터장, 우정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이상열 교수, 고진업 테라젠이텍스 대표, 양훈식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국가표준화 임상연구자원 수립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