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등 방문 … 첨단 의료장비·진료시스템·임상성과 공유
샤크조드 쿠르바노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3등 서기관(아래줄 왼쪽부터), 바흐티요르 이브라기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장이 지난 20일 분당차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소아청소년 진료에 관한 ‘의료 컨퍼런스’를 하고 있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지난 20일 원내에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소아청소년 진료에 관한 ‘의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바흐티요르 이브라기모프(Bakhtiyor Ibragi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등 방문단은 이 병원이 진행해온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무료 심장병수술 사업을 격려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실태 및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분당차병원이 갖춘 첨단 의료장비와 진료시스템, 임상성과 등을 공유하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분당차병원은 2007년부터 총 56명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초청해 무료 심장수술을 실시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현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분당차병원은 우즈베키스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