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19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제2차 준법경영강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구축 강화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봉 기획재경본부 상무를 공정경쟁규약 자율준수 관리자로 임명하고, 공정 거래문화 확립을 위해 CP 시행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 회사는 2007년 6월부터 CP를 도입해 다양한 교육 및 창의적인 마케팅기법을 통해 관행과 악습을 근절해나가는 등 공정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2차 준법경영강화 선포식 개최일을 ‘현대약품 자율준수의 날’로 제정하고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CP 준수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게 할 방침이다.
김영학 사장은 “CP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공정거래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은 CP에 맞는 행동규범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기적인 교육 및 감독을 통해 ‘투명경영, 윤리경영’의 기업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