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소원 ‘딸의 결혼’, 미리 체험하도록 …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의료진의 ‘깜짝 선물’
9대 렛미인 김희은 씨가 20일 공개한 웨딩 화보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4’에서 화염상모반으로 생긴 안면비대칭, 돌출입을 교정하고 절대 미모에 등극한 9대 렛미인 김희은 씨가 20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 씨의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화보는 방송 당시 주치의였던 이진수·이태희·이신정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원장이 준비한 특별 선물이다. 김 씨의 부모님이 가장 큰 소원으로 손꼽은 ‘딸의 결혼’을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강남의 한 웨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선 그동안 모반과 안면비대칭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녀야만 했던 김 씨의 완벽한 얼굴라인을 강조했다. 유명 사진작가 다니엘이 직접 촬영했으며 ‘제이스포사’와 ‘아뜰리에블랑’에서 각각 웨딩드레스, 미니드레스를 협찬해 아름다운 신부가 된 우아한 모습을 한껏 강조했다.
렛미인 김희은의 얼굴은 선천성 화염상 모반이 자라면서 오른쪽 턱뼈가 과성장해 안면비대칭과 돌출입이 심각했다. 이로 인해 어린 시절에는 심한 따돌림을 당했고, 대학 졸업 후에도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희은은 ‘F동안양악수술’로 안면비대칭과 돌출입을 개선했다. 이 수술은 옆에서 볼 때의 상악, 하악, 턱끝을 순차적으로 F자와 같은 계단 형태를 이루도록 턱의 위치를 맞춰 준다. 노안형 얼굴로 변하기 쉬운 기존 발치교정·돌출입수술의 단점을 극복했다. 김 씨는 양악수술로 얼굴대칭을 맞추고 하악분절술로 잇몸뼈를 정확한 위치로 이동시켜 돌출입을 교정, 현재의 아름다운 얼굴라인을 만들 수 있었다.
갸름하고 자연스러운 얼굴을 만들기 위한 ‘안면윤곽수술’과 또렷한 인상을 만드는 ‘T라인눈코성형’을 병행했다. 여기에 얼굴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셀파워지방이식’, 모반 때문에 두꺼워진 입술을 개선하는 ‘입술절제술’ 등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었다.
이진수 원장은 “그동안 남들과 다른 외모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온 김희은 씨가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 간직했으면 하는 마음에 화보촬영을 준비했다”며 “과거의 상처는 잊고 부모님의 소원인 결혼도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씨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렛미인 닥터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