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대사 김병만 씨, 입원 환자 100여명 찾아 치킨 전달
목동힘찬병원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병만 씨가 입원 중인 환자를 찾아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목동힘찬병원은 개원 8주년을 맞아 20일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산타로 분장한 봉사자가 100여명의 입원 환자를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 병원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병만 씨는 산타와 함께 환자들을 위로하고 그를 모델로 한 ‘투마리치킨’을 전달했다.
김 씨는 “여름휴가를 병원에서 보낸 환자들이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하루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유복례 씨(65·여)는 “피서도 못 가고 병원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번 행사로 연예인을 만나고 맛있는 치킨을 먹으니 병이 더 빨리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