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옆집eye’에 올라온 사연 등으로 구성 … 전자책·오디오북도 출간
김안과병원 블로그에 올라왔던 사연·건강정보를 담은 ‘해피eye 해피talk’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용란)은 8년간 병원 팀블로그인 ‘옆집eye’에 올라왔던 의사·간호사·직원들이 의료현장에서 겪은 사연과 눈 건강정보를 모은 책 ‘해피eye 해피talk’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블로그 방문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더 많은 사람들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딱딱한 의학서 형식을 탈피한 에세이 형태로 구성됐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도 출간된다. 오디오북은 책 내용 중 재미있고 유익한 에피소드를 모아 제작됐다. 블로그 운영에 참여한 의료진과 직원들이 녹음에 동참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오디오북은 ‘옆집eye’ 블로그에서 언제든 들을 수 있다.
병원 측은 책 출간을 기념해 오는 19~25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으로 책 출간 소식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긴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간이나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밖에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 무료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용란 김안과병원장은 “옆집eye 블로그는 환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넋두리처럼 풀어내는 장(場)으로 시작됐는데 어느덧 200만명이나 다녀갔다”며 “신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눈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식공작소 출판, 김안과병원 의료진 지음, 264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