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4명, 고등학생 22명 등 총 26명 선정 … 지난해까지 1563명에게 약 23억원 지원
동아제약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서울시 신설동 동아에스티 대강당에서 대학생 4명, 고등학생22명 등 총 2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동아제약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서울시 신설동 동아에스티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업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대학생 4명, 고교생 22명 등 총 26명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민건식 수석문화재단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이춘식 이사(KIST 유럽연구소 고문), 고인경 이사(전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최종고 이사(서울대 법대 명예교수), 백광현 감사(백광현 법률사무소 소장) 등 재단 임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신호 회장은 “공부에만 매진하기보다 자신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성장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도움을 받은 것처럼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장학사업(장학금·평생교육 후원), 학술지원사업(함춘동아의학상, 약사금탑상), 문화·출판사업(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생활한자 3000자 발간) 등으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563명에게 약 2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