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코막힘 및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노즈케어’의 TV 광고를 제작해 방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광고모델로는 젠틀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김상중 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답게 ‘코가 막히는 원인은 염증 때문에 부어오른 콧속 점막’이라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등장해 ‘코막힘 NONO’를 외친다. 평소와 다른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여주며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간다.
노즈케어는 비강스프레이 제품으로 충혈 완화 성분인 나파졸린에 콧물를 억제하는 클로르페니라민을 추가해 기존 제품보다 기능이 개선됐다. 최근 환경오염과 계절적인 이유로 코막힘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노즈케어는 즉각적인 증상 완화 및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코막힘이 심해지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수면장애까지 올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그러나 원인과 치료법을 몰라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출시된 노즈케어는 휴대하기 편하고 약효가 코에 직접 작용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므로 이런 불편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같은 장점은 CF속 ‘답답함이 뻥 뚫립니다’ ‘코로 숨쉬니 날아갈 것 같네’라는 멘트에 잘 드러나 있다. 김 씨는 현장에 오자마자 제품을 직접 써보고, 촬영하는 동안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애드리브을 선보이는 등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