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부터 시행, 활동지원금 지급 등으로 참여 유도 … 소통·화합 직장문화 확산 기대
최근 입사한 한미약품 신입·경력사원들이 8일 ‘10기 멘토링 결연식’에 참석해 기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입사한 신입·경력사원을 대상으로 ‘10기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8쌍, 동탄연구센터 7쌍, 팔탄공단 29쌍, 평택공단 36쌍 등 총 100쌍의 멘토·멘티가 맺어졌다.
이 회사는 사원들의 유연한 회사생활과 실무능력 향상을 견인하기 위해 2009년부터 멘토링제도를 운영해왔다. 활동지원금 지급, 멘토링데이 운영, 칭찬카드 보내기, 우수커플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9기 멘토링에 참여했던 오윤미 사원(평택공단 세파QC팀)은 “멘토와 다양한 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회사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멘토링을 통해 회사 분위기가 더욱 활기차고 유연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노석 한미약품 인사팀 이사는 “멘토링제도는 회사와 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한미약품 고유의 조직문화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며 “소통과 화합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