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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진 박사, ‘마흔의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출간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8-07 15:21:17
  • 수정 2014-08-14 17: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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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층 나잇살 원인 ‘떨어진 대사량’ … 기초대사량 올리기·다이어트 보조제 없이 건강한 식단짜기 소개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쓴 ‘마흔의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오한진 비에비스나무병원 갱년기·노화방지센터장이 중년을 위한 다이어트 처방전 ‘마흔의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를 7일 출간했다.

오 박사는 교양·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건강한 삶에 대해 조언하는 등 ‘국민주치의’로 자리잡은 친근한 스타의사다. 그는 저서에서 “최근 동안 열풍이 불면서 날이 갈수록 무너지는 몸매를 보며 한탄하는 중년층이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경우가 적잖다”며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무작정 따라하다가 오히려 전보다 더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는 경우가 많고, 40세 이상 중년층은 자극적인 방법으로 몸을 망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2~4주면 완성된다는 다이어트법의 허와 실을 꼬집고, 나이 들어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오랫동안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다. 기초대사량을 자연스럽게 올리기 위한 방법, 다이어트 보조제 없이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체중감량을 수월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 박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살을 빼기 어려운 이유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체내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생명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량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도 함께 떨어져 자연스레 ‘나잇살’이 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화방지, 갱년기, 비만 분야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성균관대 의대 및 관동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비만건강학회장, 대한갱년기학회장, 대한임상영양의학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앙북스 출간, 오한진 지음, 219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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