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초음파 소견 및 재발성 유방질환 사진과 함께 설명 … 연령별 양상, 남성 이상 소견도 다뤄
박해린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
박해린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가 최근 유방질환 진단을 위한 ‘최신 유방 초음파’ 의학서적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박 교수를 대표역자를 맡아 외과 전문의 7명이 함께 집필했다. 기존 서적보다 수술 후 유방 초음파 소견 및 재발성 유방 질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게 장점이다.
유방암 감별진단법, 수술 전후 초음파 영상, 양성 유방질환 등 관련 사진을 넣어 쉽게 이해하도록 저술했다. 연령별 관련 양상들을 분석해 외과의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필수사항도 추가했다. 또 남성의 유방 이상 소견과 림프절 모양의 모든 양상을 다뤄 림프절 상태를 평가하는 초음파의 역할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최근 유방외과의사들이 초음파기술을 이용해 유방영상 진단, 초음파 유도하 생검, 초음파 유도하 유방암 수술 등으로 치료영역을 넓히고 있다” 며 “이젠 유방초음파는 유방외과의사에게 필수 장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