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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메디칼, 초고해상도(Full HD) 화질 연성 내시경 출시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4-07-30 18:25:27
  • 수정 2014-08-01 1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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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칼 스톨츠 제품으로 일본 주도 기존 시장에 도전장 … 국내 시장점유율 10% 도전

JW중외메디칼 및 칼 스톨츠 관계자가 초고해상도 연성 내시경을 작동해보이고 있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이 초고해상도(Full HD) 화질을 구현한 최신형 제품을 앞세워 국내 내시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독일 칼 스톨츠로부터 도입한 최신형 연성내시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본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독일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한 최신형 연성내시경 ‘실버 스코프(SILVER SCOPE)’ 시리즈는 칼 스톨츠가 독자적인 첨단 이미지 향상 기술로 초고해상도(1920X1080) 화질을 구현해 기존 HD화질 내시경과 비교해 현존 최상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실제 시술을 담당하는 의료진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량 핸들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촬영된 영상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USB 포트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8배 줌(Zoom) 기능을 사용해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적색, 녹색, 청색(Red, Green, Blue) 등 3가지 색상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백광검사 방식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병변의 발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중외메디칼 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주영 순천향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칼 스톨츠 연성 내시경은 전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품질이 입증된 글로벌 브랜드”라며 “특히 현재 국내에 출시된 내시경이 해결하지 못했던 1~5㎜ 미소위암을 찾아낼 수 있을 만큼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JW중외메디칼은 향후 칼 스톨츠 연성 내시경 전문 트레이닝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객지원 마케팅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노용갑 사장은 “칼 스톨츠 내시경 출시는 일본 제품들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내시경 시장에서 독일 제품으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라며 “고객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1100억원 규모의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10%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칼 스톨츠는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내시경 전문회사로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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