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 관계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열린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JW중외그룹이 24일 오전 서초동 JW타워에서 지주회사인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JW중외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모든 업무 수행에 있어 국내외 법규와 회사규정을 성실히 준수하고 위반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국가의 보건의료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산업의 발전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긴 준법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각 사장단이 임직원들을 대표해 준법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 기업은 조직구성을 완료한 컴플라이언스팀, 각 사장단으로 구성된 자율준수위원회, 자율준수 관리자 및 담당자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사내점검을 통해 준법경영을 구현할 계획이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JW중외그룹은 지난 70여년 동안 ‘생명존중과 개척정신’이란 창업이념 아래 정도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