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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김성완 피부과, ‘눈밑지방제거·재배치 및 다크서클, 시술체험기’ 출간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4-07-22 16:31:22
  • 수정 2014-07-24 15: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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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년부터 20년간 시술받은 환자체험 … 환자고민, 의사에 무한신뢰, 수술후 만족감 담아

김성완 피부과가 엮은 ‘눈밑지방제거·재배치 및 다크서클, 시술체험기’ 표지

1990년초부터 미국의 레이저의술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피부미용시술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졌다. 1986년 문을 열어 국내 피부미용의학을 선도해온 김성완 피부과가 개원 28주년을 기념해 김 원장이 개발, 진화시켜온 눈밑지방 치료사례와 경험담을 담아 ‘눈밑지방제거·재배치 및 다크서클, 시술체험기’를 출간했다.

외적인 아름다움 및 젊음에 대한 사회적·개인적 요구가 강해지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기관리에 나서는 시대다. 레이저의학은 이를 리드한 주역이다. 점, 모반,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질환을 감쪽같이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이용해 눈밑지방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비록 초기엔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의료기기가 들어왔을 지라도 이를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시술법을 개발한 한국의사가 제법 많다. 그 중 대표적 인물이 김성완 피부과 원장이다. 그가 창안한 눈밑지방 제거술과 눈밑지방 재배치는 다양한 장점 덕분에 많은 의사들이 모방해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과거 눈밑지방과 다크서클은 중년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겼지만 최근에는 20대 여성과 남성들도 이를 고민해 상담받으러 병원을 찾는다. 이 책은 김성완 피부과 원장이 환자들이 시술 전에 겪은 스트레스, 토론한 고민거리, 시술방법 등을 환자의 시각에서 설명하고 있다. 또 시술과정에서 환자가 의사에 대해 느낀 신뢰, 고민에서 해방된 만족감, 시술 후 통증 완화 과정 등을 자세하게 썼다. 기존 관련 책들이 의사의 의학지식과 시술법에 대한 설명 등 공급자적 시각에서 씌어진 것과 달리 소비자의 관점에서 기술한 게 눈에 띈다.

예컨대 일본에서 온 40대 중반 여성은 2012년 연말 이 곳에서 치료를 받고 책에 “대학에서 근무하는 저는 업무관계로 피곤함이 얼굴에 표정으로 드러날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잠도 잘 못자고 늘 피곤해서 그런지 눈밑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는 것처럼 눈밑에 지방이 불룩 많이 나온 것 같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시술을 받았는데 지금은 시술 받은 지 3개월이 경과되어 회복도 정말 잘 됐고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원장님의 기술이 정말 최고입니다.”라고 남겼다.

김성완 피부과는 1995년 이산화탄소레이저가 도입된 초창기부터 눈밑지방제거술을 시작했다. 지난 20년 동안 7000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험, 눈밑지방 및 다크서클 환자 1만5000여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40여 차례의 국내외 학술대회와 강연에서 논문 또는 임상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김성완 원장은 젊은 연령층의 커다란 고민거리인 다크서클을 호전시키는 자가혈치료를 연구 개발했다. 심층피부재생술은 악성 기미, 주름, 여드름흉터 등을 치료하는 최신의 선도적인 치료기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안전성도 그의 노하우를 더하면 안심하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다.

김성완 피부과 원장은 “눈밑지방이나 다크서클은 사실 1990년대 중반만 해도 피부과 질환 전체로 보면 작은 영역으로서  심도 있는 정보가 공유되지 않았다”며 “이 치료를 시작한지 20년째를 맞아 그동안 시술받은 환자분들이 보낸 체험기를 엮어 시술전 환자들이 느꼈던 고통과 불안감, 시술 후 느끼는 기쁨과 만족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눈밑지방제거·재배치 및 다크서클 시술의 개척자로서 자신이 시술한 환자의 진솔한 체험 후기가 녹아든 이 책은 부족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시술을 두려워하거나, 불만족스런 첫 시술로 마음고생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출판 행복한종(종문화사) 출간, 224쪽,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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