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하며 춘천공장 인근 남면 노인 모셔 … 교통편과 선물도 제공
한화제약 공진항 공장장이 18일 강원도 춘천 한화공장 사내 식당에서 지역 노인들에게 막걸리를 대접하고 있다.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이 18일 오전 춘천공장에서 초복을 맞아 강원도 춘천시 남면 가정리 지역 노인 140명에게 삼계탕 대접 등 ‘초복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노인에게 삼계탕, 막걸리, 떡, 과일을 대접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열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가정1
·2
·3리에 가가호호 교통편을 제공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저소득 청소년 등을 챙겨 건강사회 조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일에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