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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샘 잡아야 ‘좁쌀여드름’과 이별한다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7-18 17:51:55
  • 수정 2014-08-06 1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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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지분비량 늘며 하얗게 돋는 난치성여드름 … 적외선 파장으로 피지샘 제거 ‘뉴스무스빔’ 효과

좁쌀여드름은 여드름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로 피지가 딱딱하게 굳어 있으며 재발이 잦아 난치성여드름으로 분류된다.

여름철엔 땀과 피지 분비가 늘면서 여드름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여름철 매년 심해지는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세안을 자주 하거나, 세정 기능이 뛰어난 클렌징폼 등을 쓰는 사람이 적잖지만 단순히 세수만 잘 한다고 여드름을 가라앉힐 수는 없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의 영향을 받는다. 피지는 진피층의 피지샘에서 분비돼 피부 표면을 아무리 잘 씻어내도 사라지진 않는다.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모낭이 막히면 여드름의 초기 단계인 면포가 생긴다.

과도하게 세안하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받아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세안을 꼼꼼히 하고, 화장품을 바꾸는 등 자구책을 써보다가 치료 시기만 놓치는 환자가 더 많다. 이런 경우 염증이 심해지거나, 여드름자국이나 흉터가 남아 치료가 더 어려워지므로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보기 싫다고 짜는 것은 금물이다.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은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피지 분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따라서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없애려면 피지샘의 피지량을 조절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좁쌀여드름은 여드름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로 피지가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을 말한다. 아직 염증이 생기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보기보다 치료가 어려워 난치성여드름으로 분류된다.

난치성인 만큼 재발하기 쉽고 잘못 치료하면 번지거나 악화될 수 있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의 좁쌀여드름은 피지 분비량을 조절하며 블랙헤드·화이트헤드를 녹이는 데 초점을 둔다. 표피에 돋은 여드름을 짜지 말고 여드름의 근원인 피지샘을 파괴해 피지 분비량을 줄이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뉴스무스빔’은 1450㎚의 적외선 파장으로 피지샘을 직접 제거해 여드름이 재발하는 것을 막는다. 특수 냉매기능으로 시술시 인접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여드름을 치료한다. 홍반 현상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바로 세안 및 화장할 수 있어 간편하다. 
 
여드름은 이미 생긴 증상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발을 막고 여드름흉터를 최소화하는 게 포인트다. 이런 경우 뉴스무스빔과 약물치료를 병용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여드름 전용 세안제 등으로 청결관리에 신경쓰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최원우 원장은 “좁쌀여드름처럼 만성화된 여드름은 치료가 까다롭다”며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여드름자국과 흉터를 막을 수 있어 조기에 피부과를 찾는 게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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