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랑 이미지로 ‘이지덤=사랑’ 의미 전달 … 색소·방부제·접착제 무첨가, 부작용 줄여
대웅제약이 출시한 습윤드레싱제 ‘추사랑 스페셜 에디션’
대웅제약이 이지덤 광고모델인 추사랑의 얼굴을 제품 패키지에 담은 ‘추사랑 스페셜 에디션’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지덤 씬’ 패키지에 소비자와 친근한 광고모델 추사랑의 이미지를 넣어 제품이 가진 궁극적 가치인 ‘상처 치유를 통한 사랑’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이지덤은 상처부위의 진물을 흡수·정화해 습윤환경을 유지시켜 딱지 생성을 억제, 흉터를 최소화하고 새살 재생을 촉진한다. 스페셜 에디션은 하이드로콜로이드 함량이 90% 정도를 유지하면서도 색소·방부제·접착제 등이 첨가되지 않아 부작용을 줄였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피부자극시험 결과 홍반·가피·부종 등의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아이들이 상처로부터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이지덤은 출시 후 매년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도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에도 진출을 계획중이다.
조민근 이지덤PM 과장은 “‘이지덤=사랑’이라는 등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고자 ‘추사랑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계기로 이지덤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시키고 국내 습윤드레싱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세균 감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아이들을 찾아 ‘이지덤’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FC 이지덤’을 창단해 장학금 후원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다문화 공존을 위한 ‘무지개 축제’에 참여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올바른 상처치료교실’을 운영하고 2000만원 상당의 이지덤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