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경 서울대 의학대학원생 등 15명 수여 … 각각 1000만원 학술비 지원
보건장학회는 17일 오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제46회 학술연구비 수혜자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5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수여했다.
보건장학회는 17일 오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제46회 학술연구비 수혜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학술연구비 수혜자는 김치경 서울대 의학대학원생을 비롯한 의학부문 6명, 약학부문 3명, 보건의료부문 3명, 보건연구부문 2명, 보건행정부문 1명 등 총 15명이다. 각각 10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받는다.
연만희 이사장은 “보건장학회는 유일한 박사 등 제약업계 선구자들과 의·약학 발전에 뜻을 같이한 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설립됐다”며 “젊은 학자들의 학문적 성과가 보건학술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후원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학회는 유일한 유한양행 창립자가 기증한 주식과 각계각층 인사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1963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연인원 770여명에게 15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후원해 보건 연구 및 문화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