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국악인 남상일과 함께 ‘신명나는 우리소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제62회 아트엠콘서트’를 19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달 실력파 음악가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다. 이번 콘서트 62번째 주인공은 ‘국악계의 싸이’라고 불리는 인기 국악인 남상일이다.
KBS ‘국악 한마당’ 등 국악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남 씨는 민속악회 ‘수리’의 대표도 맡고 있다. 그는 KBS 국악대상의 판소리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 국악 분야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선 판소리 ‘수궁가’, ‘아리랑 연곡’ 등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꾸려 한(恨)과 열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이번 공연을 유스트림으로 온라인 생중계해 많은 사람들에게 현장의 감동과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우리 소리의 멋과 감동을 전달하고 국악 대중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며 “싸이라는 닉네임에 걸맞은 남상일 씨의 에너지와 열정 넘치는 공연을 통해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