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교수를 단장으로 28명 참가 … 12~20일 캄보디아서 의료봉사활동
이화의료원은 9일 원내에서 ‘2014 이화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12~20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의료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9일 원내 의학관 A동에서 ‘2014 이화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신상진 정형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 정순섭 외과 교수, 문영철 내과 교수, 박장원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이화여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8명이 참가해 오는 12~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과 이화스링학교에서 무료 건강검진,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발대식엔 이순남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조종남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윤석완 이화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 대원을 격려했다.
이화의료원은 이화여대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해외의료봉사단을 결성, 1989년 네팔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매년 두차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