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대표원장(왼쪽)과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두 기관간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척추·관절 전문 바른세상병원은 지난달 30일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와 관절·척추 분야 연구, 의료기술 향상, 인재육성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대표원장과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인력교류 및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임의(fellow)를 공동 선발하고 순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분기별로 1개 이상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논문을 공동 저술할 계획이다. 국내외 학술자료와 출판물을 교류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서동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임상 실적이 있는 민간 전문병원과 연구 성과가 뛰어난 대학이 역량을 모아 척추관절 분야 의료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