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27일, 의무지원 및 응급환자 발생 대비 ‘핫라인’ 운영 … 헬스케어라운지 통해 건강체크
순천향대 부천병원 전경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7~27일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유일한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병원은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최근 이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영화제가 열리는 동안 의무지원에 나서고 이벤트 등을 후원한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개·폐막식에 앰뷸런스를 지원하고, 영화제 전용 핫라인(Hot-line)을 운영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조치 및 환자 이송을 담당하게 된다.
또 18~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관람객을 위한 헬스케어 라운지를 운영해 참가자 대상으로 무료로 혈압·체지방을 측정해준다. 라운지는 평일 오후 5~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에 열린다. 영화제 부스 참가자 전원에게 종합건강검진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문화특별시 부천’에서 개최되는 가장 즐거운 행사인 만큼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병원이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