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봉사를 하고 있다.

동성제약이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내 8개 복지관과 어르신 돌봄센터으로부터 추천받은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7월 8일을 기념하는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를 맞아 약 90여명의 동성제약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는 지난 4월 동성제약과 노원구청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맺은 무료 염색 봉사 협약에 따라 노원구 내 교육복지재단·사회복지관협회 후원으로 ‘정성어린 염색봉사 다시 찾은 이팔청춘’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 회사 염색봉사단은 1996년 발족됐으며, 동성제약 본사 3개팀·아산공장 1개팀·포쉬에 화장품 1개팀 등 총 5개팀이 월 5회 염색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염색봉사 및 지역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4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과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회사 담당자는 “염모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염모제를 통한 염색봉사를 꾸준히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