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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걸려도 빠지지 않을 것 같은 복부·허벅지, 지방흡입으로 OK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7-03 18:45:42
  • 수정 2014-07-07 18: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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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축적량 가장 많은 ‘복부’가 가장 효과적 … 미니지방흡입은 ‘디테일’한 술기 갖춘 의사라야

미니지방흡입술은 간단해 보이지만 좁은 부위의 지방을 흡입하는 섬세한 작업인 만큼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 디테일한 시술 노하우, 병원의 평판 등을 따져봐야 한다.

여자에게 다이어트는 평생 함께 해야 하는 짐이다. 요가·헬스 등 고강도운동이나 필수 영양소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다이어트가 일반화됐지만 이들 방법은 바쁜 현대인에겐 꿈같은 이야기다. 연일 이어지는 야근에 운동할 시간은커녕 걷는 시간을 내기도 빠듯하다. ‘건강한 식단’을 지키겠다고 도시락을 싸오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혼자 유난한 사람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대체로 말랐는데 특정 부위만 통통한 사람도 적잖다. 그렇다고 그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면 관절·근육에 무리가 생기기 마련이다. 빨리 살을 빼고 싶은 욕심에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원래보다 체중이 더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올 수 있어 정석대로 천천히 살을 빼는 게 바람직하다.

꾸준한 다이어트에도 빠지지 않는 군살은 지방흡입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제거하고 아름다운 몸매로 거듭날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지방제거는 오히려 보디라인을 망치는 독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술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입체적인 보디라인을 만들 수 있는 정교한 수술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원기정 원앤원 성형외과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부위별로 지방을 제거할 수 있어 꾸준한 다이어트로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비만에 효과적”이라며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에 저장성 지방세포가 쌓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부, 팔뚝, 허벅지 등의 비만도가 심하지 않다면 소량의 지방만 흡입하는 맞춤형 미니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며 “지방흡입으로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위는 지방축적량이 가장 많은 ‘복부’”라고 덧붙였다.

지방흡입으로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지방의 양은 1회에 5ℓ 정도다. 이 정도의 지방을 제거하면 몸무게는 2~3㎏ 줄어든다. 지방흡입 후 운동과 병행했을 때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이지 단순히 지방흡입만으로 체중감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원기정 원장은 “지방흡입수술을 받으면 체내 지방세포수 자체가 줄어 사이즈가 감소하는 것은 물론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적어진다”며 “미니지방흡입술은 간단해 보이지만 좁은 부위의 지방을 흡입하는 섬세한 작업인 만큼 ‘지방흡입 잘하는 곳’이라는 평판을 얻는 병원에서 디테일한 시술 노하우를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수술 전 자신의 체형, 피부 탄력·두께 등을 고려해 디자인한 뒤 수술해야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를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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