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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COPD치료제 ‘울티브로’, 티오트로피움+포모테롤보다 우위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4-06-26 21:24:43
  • 수정 2014-07-02 2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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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관련 삶의 질 지표에서 ‘동등 이상’ 입증 … 폐기능 개선 효과도 앞서

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제 ‘울티브로 브리즈헬러’

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유지요법제 ‘울티브로 브리즈헬러(성분명 인다카테롤/글리코피로니움, indacaterol/glycopyrronium)’ 110/50㎍가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COPD 환자에게 26주간 투여해 티오트로피움(tiopropium)과 포모테롤(formoterol) 병용요법 환자와 비교한 결과 건강과 관련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동등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934명의 중등도~중증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티오트로피움 18㎍ 및 포모테롤 12㎍ 1일 2회 병용요법과 울티브로 브리즈헬러 1일 1회 요법과 비교한 QUANTIFY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연구 결과 26주 치료 후 SGRQ-C(St. 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COPD)로 측정한 건강 관련 삶의 질 영향지표(1차 평가 변수)는 울티브로 브리즈헬러 단독요법이 티오트로피움·포모테롤 병용요법보다 열등하지 않았다. 2차 유효성 평가에서도 단독요법이 병용요법보다 폐기능 개선 효과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노바티스는 이 연구결과를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흉부외과학회(AATS, American Association for Thoracic Surgery)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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