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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남극해 크릴새우 오일 사용한 ‘프라임 레드 오메가3’ 출시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4-06-20 19:54:58
  • 수정 2014-06-23 17: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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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체흡수력 높고 항산화효과 탁월 … 고품질로 정체된 국내 시장 돌파

동국제약이 남극해 크릴새우 피시 오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레드 오메가3’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남극해의 크릴새우 오일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레드 오메가3’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0일 출시된 이 제품은 연어나 멸치 등의 피시 오일(fish oil)을 사용한 기존 제품과는 달리, 청정지역인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오일을 사용했다.

크릴 오일은 피시 오일에 비해 인체흡수력이 5배 정도 높고, 항산화효과가 48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성인들이 6주 이상 크릴 오일을 복용할 경우 저밀도지단백(LDL) 결합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0.2% 감소한다.

오메가3지방산 식품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시장 트렌드가 과거 고함량(DHA/EPA) 중심에서 가격 경쟁체제로 전환된 이후 최근엔 원료의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의 오염과 인체내 축적 등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해 정체기를 맞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크릴 오일을 사용한 고순도 프리미엄 제품이 기존 제품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릴새우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해 중금속 오염 등의 우려가 적고 인체 지방세포벽과 유사한 분자구조로 인해 흡수력이 높으며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아스타산틴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릴(krill)은 생산량이 제한적이고 원료 가격이 높다. 동국제약은 크릴 오일과 다른 부성분의 함량을 조절해  최적의 원료배합으로 효능·효과는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이 회사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소비자의 구매기준에 맞추기 위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인 프라임 레드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제품 포장에 블리스터(개별포장) 방식을 채택해 보관 및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선물용 패키지 세트 등 다양한 신규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프라임 레드 오메가3는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뉴코아백화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네이처스 비타민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80-569-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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