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해조류 등 단백질·미네랄 풍부한 음식 섭취 … 일반의약품 복용도 효과
현대약품의 먹는 모발·발톱 발육촉진제 ‘마이녹실 S 캡슐'
여름철이면 네일아트로 손톱을 장식하는 여성이 늘어난다. 네일아트는 많은 여성들의 각광을 받지만 매니큐어와 아세톤이 손톱의 수분흡수를 방해해 손톱이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한 경우 손톱 끝이 조각처럼 부숴지는 조갑박리증으로 고생한다.
손톱은 케라틴(keratin)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90%를 차지한다. 평소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해선 칼슘보다 쇠고기, 우유, 달걀 등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또 민네랄이 풍부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
손톱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매니큐어를 지울 때 주의해야 한다. 리무버로 사용되는 아세톤은 피부에 묻으면 피부 염증을 일으키고 피부 기름을 탈지시켜 피하지방을 용해한다. 이를 막기위해 아세톤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아세톤 프리 리무버’를 사용하면 건조현상을 최소화 할 수있다. 잦은 시술로 손톱이 많이 약해졌다면 손톱 발육에 효과가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현대약품의 ‘마이녹실 S 캡슐’은 케라틴과 약용효모 등 6가지 성분이 배합돼 손톱과 모발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체내 호르몬 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아 남녀노소 사용할 수 있다.
이혜림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약사는 “네일아트 시술은 손톱이 자극성이 강한 매니큐어와 아세톤에 장시간 노출되게 해 갈라지거나 약해지게 만든다”며 “이미 손톱이 약해졌다면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일반의약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