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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집 나가면 고생 … ‘캠핑 상비약’으로 우리아이 안전 챙기자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4-06-16 14:04:23
  • 수정 2014-06-16 19: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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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레물림치료제·해충기피제·습윤밴드·해열제 등 어린이 전용 제품 챙겨야

현대약품의 벌레물림치료제 ‘버물리’(왼쪽부터) 해충기피제 ‘버물가드’ 종근당 습윤밴드‘솔솔플러스’ 동아제약 해열제 ‘챔프시럽’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인파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에서 힐링하기 위해 떠나는 캠핑은 익숙하지 않은 외부 환경에서 장시간 생활하는데다 해충, 바위, 일교차 등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은 환경 변화에 민감해 캠핑 환경에 맞는 다양한 상비약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모기에 물렸을 때 아이들은 환부를 긁는데, 2차 감염의 우려가 생기기 때문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고 벌레물림 치료 전용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현대약품의 ‘둥근머리 버물리겔’은 벌레에 물려 생기는 가려움, 부기 등의 증상이 완화된다. 용기가 둥글어 벌레물린 부위에 마사지 효과를 주고, 제품 누수 우려가 없으며, 겔 형태로 흡수가 빠른 게 장점이다.

해충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피부나 옷 등에 뿌려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이다. 해충기피제는 디에칠톨루아미드 등 화학성분의 기피제와 정향유 등 천연 성분 기피제로 나뉘는데, 디에칠톨루아미드 성분 기피제는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 부작용 우려가 있어 적은 양을 뿌려야 하며, 6개월 이하의 유아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정향유 등 천연성분 기피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적다. 정향유 성분의 해충기피제인 ‘버물가드’는 야외활동 시 각종 해충의 접근을 막는 의약외품이다. 야외활동 시 팔, 다리, 목덜미 등 노출된 피부나 옷 등에 20㎝ 가량 거리를 두고 분무하면 해충의 접근 및 벌레물림 예방에 좋다.

야외에서는 바위나 나무 등 지형지물에 의한 찰과상을 입을 수 있어 습윤밴드를 챙기는 게 좋다. 습윤밴드는 상처 주변의 습윤 환경을 유지해 딱지가 지지 않게 하면서 바이러스 침입을 막아 흉터 없이 피부 재생을 돕는 밴드다.
종근당이 최근 출시한 습윤 드레싱제 ‘솔솔플러스 폼’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식물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를 함유해 치료 효과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흡수력이 뛰어난 폴리우레탄폼 소재로 삼출물(진물)의 양이 많거나 가벼운 화상 치료에 효과적이며, 상처면에 달라붙지 않아 교체 시 피부자극 및 통증이 없다. 피부가 약한 영유아나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와 야외활동은 피로를 유발, 어린이들에게 고열 증상을 부를 수 있다. 동아제약의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은 발열 및 통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며 다른 해열진통제에 비해 위장장애가 적다. 색소나 보존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한 갑에 8포씩 개별 포장돼 부피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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