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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노화로 처진 눈꺼풀, 얼굴라인 ‘상안검수술·테스리프팅’ 효과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6-03 15:25:58
  • 수정 2014-06-10 1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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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필요한 피부 및 지방 절제해 시야 확보 … 이마주름엔 ‘엔도타인 내시경 이마거상술’

장영우 리엔장성형외과 원장이 이마주름으로 고민하는 주부와 상담하고 있다.

전업주부 김모 씨(50)는 최근 전체적으로 얼굴과 눈꺼풀이 처져 눈을 크게 뜨려고해도 힘이 들어가지 않아 눈썹이 눈을 찌르게 되면서 눈앞이 침침하다. 얼굴 리프팅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을 시도해 보지만, 큰 변화 없이 이미 늘어진 피부는 돌아올 기별이 없어 실망만 늘어간다. 쌓여가는 스트레스에 다크서클까지 진해진 느낌이다.

평생을 아름다운 얼굴로 살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으로, 이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동안’을 목표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화장품 회사는 고가의 기능성화장품을 쉴틈없이 개발·판매하고, 피부과·성형외과에서는 ‘동안 성형’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리엔장 장영우 성형외과 원장은 “가장 쉽게 접하는 기능성화장품은 ‘처진 피부를 개선한다’고 광고하지만, 노화를 늦추고 증상을 예방하는 데 그치는 정도”라며 “이미 노화가 진행돼 탄력을 잃고 늘어진 피부와 처진 눈꺼풀에는 얼굴리프팅 시술이나 상안검수술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상안검은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을 말한다.

상안검리프팅은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가리고, 주름이 지면서 졸린 인상으로 보이는 등 불편을 겪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늘어져 불필요한 피부의 일부 제거하고, 지방·근육이 과다할 때에는 이를 절제한 뒤, 쌍꺼풀을 만들거나 눈매를 정리해 교정한다.

기존 상안검수술은 단순히 겉주름을 잘라내고 피부를 당겨 쌍꺼풀을 만드는 방식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높았다. 리엔장 성형외과에서는 피부절제를 한 뒤 상안검거근을 팽팽하게 만들어 눈이 처지는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해 재발 가능성을 낮췄다.

시야를 가리는 눈꺼풀 탓에 눈을 치켜뜨는 버릇이 생기고, 이는 얼굴과 이마의 주름을 깊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럴 경우 이마에 특수 보형물인 엔도타인을 삽입해 이마 주름을 당기는 ‘엔도타인 내시경 이마거상술’과  처진 볼살을 끌어올려 울퉁불퉁한 얼굴라인을 개선하는 ‘테스(TESS)리프팅’이 추천된다.

장영우 원장은 “피부노화는 자외선,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과 다양한 환경적 원인으로 가속화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만약 상안검수술과 얼굴리프팅을 받기로 결심했다면 풍부한 임상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얼굴,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을 찾는 게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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