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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강동모커리한방병원, 26일 공식 개원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5-26 15:20:44
  • 수정 2014-05-30 2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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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병상 규모, 한방물리요법센터·원외탕전센터 구축 … 의료진 1인당 1시간에 4명만 진료

강동모커리한방병원 전경

강동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이상호)이 26일 서울 강동 길동역 인근에 공식 개원했다. 이 병원은 충분한 상담과 치료를 목표로 의료진 1인당 1시간에 4명만 진료하는 게 특징이다. 이는 환자의 증상이나 상태를 정확히 판단 및 치료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6병상 규모로 각종 검사실, 한방물리요법센터, 운동치료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적외선체열검사(DITI), X-레이(X-RAY) 등 최신형 영상검진장비를 갖춘 영상검진센터와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구축했다. 한방 전문의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영상검사 결과를 판독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의료진 전원은 경희대 한의대 출신 한방 전문의로 경희의료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거쳤다. 비수술 한방 ABCDE치료법은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침·약침·봉침·추나·강척한약·운동치료·한방물리치료 등으로 질환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원외탕전센터는 조제부터 포장까지 체계적·위생적 관리시스템을 갖췄으며, 약재의 효능을 한약에 그대로 담아낸다. 모커리한방병원만의 고유한 처방한약인 강척한약은 경희대 약대의 연구를 통해 염증제거, 신경재생 등 효과가 입증됐다. 또 뼈파괴세포를 억제하고 연골세포 증식을 촉진한다는 치료효과를 인정받아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성 기준을 충족했다.

이상호 강동모커리병원장은 “이번 개원을 통해 서울 강동지역은 물론 구리·남양주·하남 등 경기 동부지역 환자들도 더 편리하게 모커리한방병원의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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