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강도초음파 ‘울쎄라’·고주파에너지로 콜라겐 재생하는 ‘써마지리프팅’ 결합 복합 주름치료
송대근 용인 샤인필의원 원장이 피부처짐 때문에 걱정하는 여성과 상담하고 있다.
최근 한 화장품회사가 30~49세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될 때는 언제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71명(59.2%)이 ‘얼굴에서 팔자주름을 보았을 때’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여성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에서 주름을 발견했을 때 노화를 실감한다.
세월을 이기는 장사 없다지만 피부노화는 20대 중반 이후 서서히 시작된다. 모공 주위를 지탱하는 피부탄력이 떨어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가, 이마, 입가에 하나둘 주름이 잡힌다. 게다가 피부가 아래로 처지고 지방이 감소하면서 볼살은 밑으로 자꾸 늘어지며 팔자주름이 깊게 패여 노안을 만든다. 피부노화는 시작되면 젊게 되돌리기 어렵고, 나이가 들수록 노화 속도는 빨라진다.
여성의 피부나이는 자신감과도 직결돼 너도나도 관리에 힘쓴다. 최근엔 리프팅 시술 중 ‘엑실리스리프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술은 기존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와 고주파에너지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써마지리프팅’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 주름치료법이다.
최신 고주파기술인 에너지흐름조절(EFC, Energy Flow Control)시스템으로 짧은 시간 안에 피부 깊숙한 부위까지 최상의 열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조직을 리모델링한다. 이로써 주름제거, 노화방지, 콜라겐 생성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엑실리스리프팅의 최대 장점은 시술 직후 바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술 90일 이후에는 콜라겐 재생이 활성화돼 효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시술시간은 부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0~30분 안팎이다.
크라이오 쿨링시스템을 활용해 통증이 거의 없고 피부에 가해지는 열에너지의 온도를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제어해 안전하다. 이 시술은 팔자주름·눈밑주름·눈가주름뿐만 아니라 볼처짐·목주름·턱선에도 적용할 수 있어 V라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대근 용인 샤인필의원 원장은 “엑실리스리프팅은 피부절개 과정이 없고 통증이 적어 수술을 꺼리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며 “회복이 빨라 시술 후 바로 세안이나 화장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