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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전신체형 바로 잡아야 얼굴 균형도 살아난다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4-23 17:33:44
  • 수정 2014-04-28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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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어진 신체가 안면부까지 악영향 ‘안면비대칭’ 유발 … 비수술 한방 안면교정 ‘MJ교정술’ 효과

김준한 미소진한의원 원장

최근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완벽에 가까운 얼굴의 좌우대칭’이다. 이목구비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균형이 제대로 잡힌 얼굴은 아름답고 건강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충분한 역할을 한다.

안면교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도 이런 이유다. 안면비대칭은 단순히 외모 문제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신체 전반에 걸친 구조상 불균형을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안면윤곽술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이 수술을 받은 이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잖아 막상 수술을 결심하는 게 쉽지 않다. 얼굴감각 마비, 안면의 불균형한 움직임, 저리고 시림, 통증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안면비대칭교정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김준한 미소진한의원 원장은 “체형불균형이 안면비대칭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간과한 채 치료를 얼굴에만 투자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안면비대칭 교정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부분만을 교정하는 게 아닌 비대칭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척추측만증, 체형불균형, 턱관절장애 등이 안면비대칭의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안면비대칭은 틀어진 신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지속되면 결국 안면부까지 악영향을 주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부작용을 피하면서 전신체형까지 한번에 바로잡을 수 있는 비수술 안면교정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미소진한의원은 ‘MJ교정술’로 안면비대칭을 수술 없이 치료하고 있어 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J는 턱관절(mandibular joint)를 의미한다.

MJ교정술은 악관절의 수평선과 경추의 수직선의 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로 경추관절의 잘못된 형태를 교정하는 추나요법, 교정침, 경락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준한 원장은 “MJ교정술은 안면비대칭교정은 물론 전체적인 신체 밸런스를 찾아주기 때문에 건강과 미용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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