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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타이완 기자단 클리닉후 방문, 울쎄라 강연 참석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2-27 13:59:13
  • 수정 2014-02-28 1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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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그·마리끌레르 등 유명 패션지 기자 참석 … 현지서 높아지는 관심에 시술 활성화된 서울 방문

신이범 클리닉후 원장이 타이완 패션기자단에게 울쎄라 시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신이범 클리닉후 원장이 지난 15일 타이완 기자들에게 ‘울쎄라’ 시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타이완판 보그, 마리끌레르 등 저명한 패션지 기자 10명이 최근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쎄라 에 대해 리얼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시술이 활성화된 서울을 방문했다.

리프팅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울쎄라는 시중에서 알기 쉽게 ‘레이저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초음파치료다. 200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유일하게 승인받았다. 2010년 초반부터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 시술은 고강도 집적(集績) 초음파를 피부에 직접 쏘여 피부 속 근건막층(SMAS층: Superficial Musculoaponeurotic System, 진피 바로 아래부터 근육층 바로 위까지의 공간)을 자극하고 이를 응고시켜 피부를 전반적으로 수축시키는 시술이다. 요즘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반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기자단은 울쎄라 대표유저 강사인 신이범 원장의 강연을 듣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강의는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자들은 “울쎄라 시술에 대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알게 됐다”며 “현지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점 등을 속 시원히 들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번 한국 방문이 타이완 여성들에게 울쎄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이범 원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돼 타이완과 한국 양국 간 의료네트워크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학동역 인근에 위치한 클리닉후는 ‘후플러스’로 상호를 변경해 400평이 넘는 규모로 기존 병원 앞 건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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