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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플라워스커트’로 종아리 각선미 뽐내려면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2-27 11:43:53
  • 수정 2014-02-28 18: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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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 근육으로 운동·마사지로는 한계 … 근육 직접 제거 ‘종아리 근육절제술’ 효과 영구적

종아리근육이 과도하면 근육을 직접 제거하지 않는 한 다른 방법은 일시방편일 뿐,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기 어렵다.

어느새 추위가 녹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이 한걸음 다가왔다. 두꺼운 기모 레깅스와 어두운 코트로 가리고 다니던 몸매를 드러내는 시기가 가까워진 것이다. 하늘하늘한 플라워 패턴의 스커트 등 화사한 옷을 꺼내며 변신할 때지만 예쁜 옷을 입고 싶어도 겨울철 통통해진 몸매 탓에 봄이 오는 게 두려운 사람도 적잖다.

최근 한 기혼여성 커뮤니티에서 실시한 ‘새봄맞이 변신하고 싶은 것’에 대한 설문 결과, ‘날씬한 몸매로 변신하고 싶다’가 1위를 차지했다. 아름다운 몸매에 대한 열망은 기혼·미혼 여부를 떠나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다.

요즘은 예쁜 몸매를 완성하는 포인트로 ‘각선미’를 꼽는다.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매끄럽게 떨어지는 다리는 전체적인 보디라인을 한층 더 눈에 띄게 만들어준다. 치마, 레깅스, 스키니진 등 어떤 옷을 입더라도 다리 라인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종아리라인이 울퉁불퉁하다면 전체적인 몸매를 망치게 된다. 

하지만 종아리는 유산소운동이나 식이조절 같은 단순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부위다. 특히 종아리근육이 과도해 다리가 두꺼운 사람은 마사지, 스트레칭, 운동 등이 부기 해소 정도엔 도움이 될지 몰라도 근본적으로 사이즈를 줄이진 못한다.

이종록 리네성형외과 원장은 “소위 ‘알통’이라고 불리는 종아리근육이 과도하면 근육을 직접 제거하지 않는 한 다른 방법으로는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기 어렵다”며 “이럴 경우 종아리 근육절제술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종아리 근육절제술은 무릎 뒤를 절개해 과도한 종아리근육을 직접, 원하는 양 만큼 제거한다. 직접 눈으로 근육상태를 보며 절제해 효과가 즉시 나타나며 확실하다. 양 다리를 비교하며 절제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짝짝이다리가 될 우려가 없다. 무릎 뒤 원래 있던 주름 부분을 절개하므로 수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이종록 원장은 “고주파로 근육을 태워 사이즈를 줄이는 ‘근육축소술’이나 신경분지와 근육의 연결을 차단하는 ‘근육퇴축술’,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종아리보톡스’ 등은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수술 후 효과를 예측할 수 없고, 오히려 종아리가 울퉁불퉁해지는 경우가 흔하다”며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70~80%가 다른 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해 근육절제술을 택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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