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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건국대병원 ‘제2회 혈관접근로 심포지엄’ 3월 9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2-25 18:52:42
  • 수정 2014-03-03 1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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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투성 관련 해부학, 누관조영도 읽는 법, 영상의학중재술 등 강연 … 사전등록 3월 3일까지

건국대병원 신장내과 혈관접근로클리닉은 내달 9일 오전 8시에 지하3층 대강당에서 투석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2회 혈관접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혈관접근로는 신부전 환자에게 혈액을 투석하는 혈관통로로 감염이나 폐쇄 등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혈관접근로는 최상의 상태로 유지 및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1부에서는 ‘투석실에서 꼭 알아야 할 해부학’을 주제로 △자가혈관 동정맥루(AVF)·인공혈관 동정맥루(AVG)의 수술적 해부학(Surgical Anatomy) △AVF·AVG의 방사선 해부학(Radiologic Anatomy) △누관조영도(Fistulogram) 읽는 법 등을 강연한다.

2부에서는 ‘꼭 알아야 할 혈관접근로의 관리’를 주제로 △AVF·AVG의 올바른 관리 △듀얼 루멘 고해상도 카테터(Dual Lumen HD catheter)의 올바른 관리 △혈관접근로의 모니터링과 감시 등을 주제로 토의한다.

3부에서는 ‘혈관접근로가 막히거나 좁아졌을 때(Failing Vascular Access) 치료법’을 주제로 △혈관접근 실패의 예방과 내과적 치료 △영상의학중재술(인터벤션) △수술적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접근로를 영상의학중재술로 치료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라이브시연(Live Demonstration)이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내달 3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과 신장내과분과 전문의 4점이 부여된다. 문의 (02)203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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