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선도형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국내 바이오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오는 25일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면역질환 분야 치료 및 진단기법 교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면역학의 새로운 핫이슈(What’s Hot, What’s New in Immunolog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적 석학인 이춘근 미국 예일대 의대 교수가 섬유성질환의 새로운 타깃인 ‘TGF-β’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세바스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유도만능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한다.
사업단은 2009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후 이식과 자가면역질환 분야 치료제 및 진단법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일본 오사카대, 중국 길림대 등과 공동연구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면역질환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