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는 임산부의 영양보충을 위한 멀티비타민 ‘엘레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임신 기간별 필요 영양소에 따라 맞춤 설계된 이 제품은 엘레뉴Ⅰ과 엘레뉴Ⅱ로 구성됐으며, 시기별로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
엘레뉴Ⅰ은 가임기부터 임신 초기 여성에게 필요한 1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았으며, 태아의 신경관 발달을 돕는 엽산도 0.8㎎ 함유했다.
엘레뉴Ⅱ는 임신 중반기부터 수유기까지 19가지 비타민·미네랄·철분·식물성 DHA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임신 후기에는 철분 요구량이 증가하는데 엘레뉴Ⅱ는 철분 일일 권장량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김현철 바이엘헬스케어 일반의약품 사업부 대표는 “세계 판매 1위의 임산부용 멀티비타민제 ‘엘레비트’의 노하우를 살려 엘레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단계별 맞춤 설계된 이 제품을 통해 임산부들이 아이를 계획하는 순간부터 수유기까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1월부터 전국의 주요 산부인과 병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02)829-6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