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먹는 고용량 발기부전 치료제 ‘팔팔츄정 10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100㎎ 제품 출시로 츄정 25㎎·50㎎·100㎎과 일반 정제 50㎎·100㎎ 등 총 5종의 제품군을 구축해 포용할 수 있는 환자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한 팔팔츄정 100㎎은 박하향과 달콤한 맛을 첨가해 복용 시 편의성을 높였고, 약값을 내렸으며 고급스러운 블랙톤의 포장 디자인을 채용했다.
주성분인 실데나필(Sildenafil)은 당뇨, 고혈압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가 우수하고, 약효발현이 빠르며, 발기 강직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팔팔츄정 100㎎ 출시로 제품군이 다양해졌다”며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처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