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는 13일 아름다운재단과 기아대책본부에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인 한국애브비가 성공적인 국내 출범을 기념해 건강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성금은 각 수혜기관의 사업계획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미숙아 가정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한국애보트가 분사하면서 올해 1월 설립된 연구기반의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환자 중심 경영을 통해 건강 관련 소외된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왔다. 전 직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봉사하는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친구들을 위로하는 ‘패밀리 힐링캠프’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 11월에는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제27회 약의 날’ 행사에서 유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