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문 포털 HMP가 ‘병원 24시’를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제2회 HMP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사이트를 통해 최대 5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출품된 작품은 한미사진미술관의 중간심사와 HMP 회원 추천을 거친 뒤 최봉림 한국사진문화연구소장, 방병상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강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가려질 예정이다.
당선작은 HMP 내 3D 가상현실(VR)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우수작 이상은 내년 4월 5일부터 15일간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HMP 관계자는 “병원이라는 공간이 사진으로 어떻게 재해석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진료현장의 희로애락이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