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주최하고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이 출연하는 ‘제54회 아트엠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유중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은 한국인 최초 독일 ‘콜베르그 퍼커션(Kolberg Percussion)’의 전속 아티스트로 현재 한양대 등 국내 대학 강단에서 각종 강연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이번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연주로 국내 관객들이 좀처럼 접하기 쉽지 않았던 다양한 타악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클라리네티스트 장종선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아트엠콘서트 관계자는 “현장의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결정하게 됐다”며 “출연진들의 연주와 노래가 주는 가슴 벅찬 감동을 온라인으로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