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stance-P’를 이용한 전문의약품 개발 기전 연구기관 선정 … 손영숙·한정수·임성빈 교수 등 참여
경희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분야 신규과제 공고‘에서 ‘질환극복 기술과제 지원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원 측은 올해 11월부터 6년간 총 68억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정 과제는 ‘줄기세포촉진제 substance-P의 전문의약품 개발’이며, 손영숙 경희대 생명과학대 교수가 주관 연구책임자를 맡는다. 이밖에 한정수 정형외과 교수, 임성빈 임상약리학과 교수, 신민경 피부과 교수 등이 세부과제 책임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들은 이번 연구기관 선정이 연구중심병원의 핵심 연구분야를 발전시킬 기초를 마련하고 의료 신기술을 개발 및 산업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