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중국 보건식품 관련 제도 및 법규를 번역한 ‘중국 보건식품 관련 규정집’을 발간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중국 보건식품 관련 제도 및 법규를 담은 ‘중국 보건식품 관련 규정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급성장하는 중국 보건식품 시장에 대한 국내 건강기능식품업체들의 진출을 돕기 위해 발간된 이번 규정집은 중국 보건식품 등록 및 허가, 심사규정 등 중국 보건식품 법령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최근 중국 보건식품 관련 제도 변화 등의 실질적인 정보도 수록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어 번역본과 중국어 원본을 동시에 기록해 한·중간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용어 및 어휘 혼동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김수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사는 “최근 중국 보건식품 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했지만 두 나라의 법규가 달라 많은 기업들이 진출 초기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규정집이 중국 보건식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실무 지침서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규정집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에게만 무료 배포되며, 비회원사는 기획정책팀을 통해 권당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31)628-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