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포치료연구소’ 설립, 퇴행성관절염 치료법 연구 …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마크
연세사랑병원 강남점은 지난 8월 28~30일 실시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필수 기준을 충족시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료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조사팀을 파견, 약 200여개의 의료서비스 관련 항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의무화되는 의료기관 인증은 전문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믿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
이 병원은 전문병원 중 이례적으로 ‘세포치료연구소’를 설립해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세포치료법을 연구해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선정돼 임상시험 선도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인증 평가를 계기로 ‘환자의 안전’과 ‘서비스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