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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 4일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 발대식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11-04 15:56:11
  • 수정 2013-11-06 1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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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국양 흉부외과 교수, 재능기부단장 맡아 … 11월, ‘나눔의 달’로 선포, 나눔릴레이 마련

가천대길병원 임직원이 4일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4일 오전 본관 로비에서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의료진 개인·소그룹 등으로 분산돼 실시하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재능기부단을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근 병원장을 비롯,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국양 흉부외과 교수(의학전문대학원장)가 재능기부단 단장을 맡는다. 재능기부단은 10여년간 해외 심장병어린이를 초청해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발대식에선 세계를 가천대 길병원 재능기부단원들의 활동무대로 삼고 희망의 바람개비를 날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형 세계지도 게시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근 병원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을 한곳으로 모아 지역사회에 우리의 재능이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고, 사회 소외계층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될 수 있게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바람개비 재능기부단은 기존에 실시하던 심장병 의료봉사 및 지역주민을 위한 검진, 시민강좌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가천대 길병원은 재능기부단을 구성하면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젝트를 시행한.  
 
가천대 길병원은 11월을 나눔의 달로 선포하고 각종 나눔릴레이를 진행한한다. 우선 오는 16일 아동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성장, 구강, 피부 등 아동들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할 경우 ‘1대1 주치의 결연’을 통해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동들 부모에게는 금연‧금주‧영양 등에 관한 부모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데 앞장서 매우 기쁘다”며 “모든 행복의 기본인 ‘건강’을 지키는데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남보다 자신을 기쁘게 하는 일임을 명심하고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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