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약사들이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도록 ‘정맥순환 체조 마그네틱’을 제작해 약국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정맥순환 체조 마그네틱은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간단한 체조 동작을 그림으로 담은 것으로 직업 특성상 장시간 서서 일해야 하는 약사들이 냉장고에 붙여 놓고 수시로 따라할 수 있다.
정맥순환 체조는 ‘앉은 상태에서 발끝을 당기고 미는 동작’과 ‘서 있는 상태에서 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 등 2가지 동작으로 구성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 체조는 정맥순환장애를 겪고 있는 약사들의 증상 개선과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만든 것”이라며 “정맥순환장애 환자들의 상당수가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기 위해서는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50% 정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중년질환으로 ‘발·다리가 자주 붓는다’, ‘아프다’, ‘저리다’, ‘쥐가 자주 난다’, ‘가렵고 차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40~50대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직업군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센시아’는 정맥의 탄력 향상,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준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센시아 복용 1개월 이후 통증, 감각이상, 경련, 둔중감 등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70% 이상 개선됐으며 다리의 부종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맥순환 체조 마그네틱’이 필요한 약국은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2191-99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