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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삼육서울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최우수병원 선정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10-31 18:10:12
  • 수정 2013-11-01 1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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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왕절개술 부문서 종합결과 만점인 100점 획득 … 담낭수술·자궁적출술 모두 1등급 획득

양거승 삼육서울병원 산부인과 주임과장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12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해 전국의 병원급 이상 총 461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169곳, 병원 248곳)에서 시행된 수술 4만8899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심평원은 투여시점, 투여된 약물 종류, 투여기간 등 6개 지표를 종합한 5차 평가결과를 산출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삼육서울병원은 담낭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부분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수가가산을 받게 된다.
특히 제왕절개술의 경우 종합결과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았으며, 담낭수술 및 자궁적출술도 5개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진료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병원은 동일지역 평균 종합점수 79.6에 비해 98.6점을 기록해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삼육서울병원이 의료기관인증 평가를 위해 준비한 결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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