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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윤상웅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한국인 최초 ‘영국피부과학회지’ 편집자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10-31 15:40:03
  • 수정 2013-11-01 2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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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일부터 3년간 활동 … ‘떠오르는 젊은 피부과학자’로 인정

윤상웅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윤상웅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피부과학 4대 학술지로 꼽히는 ‘영국피부과학회지(BJD,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의 부분 편집자(Section editor)로 임명됐다.
윤 교수는 다음달 1일부터 3년 간 학회지 편집자로 활동하며 논문 심사 및 선정, 학회지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는 피부 생체공학기법을 이용한 여드름·건선 및 정상 피부생리 연구 등으로 다수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연구활동을 토대로 떠오르는 젊은 피부과학자로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편집자에 임명됐다.

영국피부과학회지는 피부과학 임상 및 기초 분야에서 매우 영향력 높은 세계적 학술지로 1888년 말콤 모리스 박사(Dr. Malcolm Morris)에 의해 첫 창간 된 이후, 무려 125년의 역사를 이어온 가장 오래된 피부과학 학술지다.
편집장(Editor) 1명을 비롯, 부분 편집자(Section editor) 10여명과 편집위원(Editorial advisory board) 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영국·미국·유럽의 저명한 피부과 의사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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